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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났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했다.
여기저기 각 분야에서 난리였다.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자
다들 익숙해졌다.
여전히 다들 살아가고 있다.
한 지인이
투자자들의 고소를 당했다.
코로나 때 투자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하고
결국 고소를 당했다.
다른 투자자가 투자하기로 했으나
지역 봉쇄로 이동하지 못하고 투자계약서에 싸인을 하지 못해서
투자금을 받지 못했고
결국 계속 법원에 불려갔다.
처음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더니
두번 세번 법원에 다녀오더니
익숙해졌다.
법원에 갔다오면 된다고.. 하면서 별일 아닌듯이 익숙해져버렸다.
결국엔 회사도 처분하고 집도 처분했지만 말이다.
큰일이 생긴 것 같으나
사실 그것도 익숙해져버리면
별일이 아니다.
물론 큰일을 받아들이고 알게 되면
별일 아닌 경우가 많다.
그렇게 살아도 된다.
나 역시
일주일에 7일을 일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1년 반동안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지 못했다.
처음 2달은 이래도 되나?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다가
어느날 문득
어? 놀아도 되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운이 좋았다.
아주 신나게 놀았다.
코로나 때는
매번 여러가지 정책을 바꾸고 실행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냥 익숙해져버렸다.
귀찮음도 익숙해진다.
그냥 하면 된다.
사실 별일 아니다.
그런거 같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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