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 의사생활149 피곤하면 하혈하고 어깨도 아픈데, 치료받을 시간이 없어서... 여, 40대. 하혈한다. 몇달 되었다. 피곤하거나 하면 하혈을 한다. 아침에 또 하혈을 했다. 안되겠다가 싶어서 점심시간에 진료받으러 왔다. 진맥을 해보니 월경은 아닌듯 하다. 어깨도 아프다. 바쁘단다. 뭐가 그리 바쁘냐고... 출장이 잦기는 하지만항상 출장 상태도 아니다. 빈 시간에는 무엇인가 자신 생활을 즐기느라 바쁘다. 요즘엔 골프를 친다. 아침에 일어나서 골프를 친다. ㅡ.ㅡ; 바쁘겠다. 아이도 등교시켜야 하고 출근도 해야하고 골프도 쳐야한다. 근데 아파도 병원갈 시간은 없다. 요즘 어깨도 아프다. 골프를 쳐서 그런지 왼쪽 어깨가 불편하다. 침 놔주고 뜸 올려주었다. 탕약 먹으라고 했다. 먹어야 되냐고 되묻는다. 치료 안하고 어찌 낫겠노.. 2주치 먹으라고 했다. 뭐가 그리 바빠서 병원도 .. 2024. 11. 7. 겨울이 오면 감기환 감기환을 주문했다. “기침감기오한발열” 환인데그냥 감기환. 감기약이 비싸면 안되지만감기환 약재가 비싸다. 자꾸 비싸진다. 코로나 이후 더 비싸졌다. 전염성 질병에 대한 약재 가격이 많이 오른다. 전염성 질병, 염증에 대한 병에 쓰는 약재들이 비싸진다. 전염성과 염증에 대한 질병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감기 문제가 아니라. 전염성 질병이 늘고 염증, 발열이 생긴다. 하지만 감기약이라는 것이 비쌀 수가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이젠 감기약도 비싸다. 나는 환자에게 코로나도 이젠 감기와 같다. 고 안심시키지만사실 조심은 해야한다. 아무튼 전염성, 염증성 질병에 쓰는 약재들이 자꾸 비싸지고 있다. 하지만감기환은 비싸지지 않는다. 먹고 나면 효과가 금방 나타나서 다들 깜짝 놀랐다.. 2024. 11. 7. <典型的柴胡类方剂在消化科比较应用> 학사 논문 典型的柴胡类方剂在消化科比较应用朴镇浒北京中医药大学03级02班(留)B2003046 关键词: 小柴胡汤,四逆散,柴胡疏肝散,逍遥散,消化内科 临床上在消化内科患者中由木克土引起的病症较多见。肝胆的病变常常影响到脾胃。肝的疏泄功能正常能够使胆汁正常的排泄。胆汁的正常排泄有助于脾胃的消化功能。在消化科常见的病中由肝气郁结引起的消化系统的证型多见。《金匮要略》曰:“见肝之病,知肝传脾,当先实脾”阐述木克土的病理治疗大法。临床上治疗以先治本后治标,或标本同治为原则,治法以疏肝健脾为主。疏肝的要药为柴胡,典型的柴胡类方剂有小柴胡汤,四逆散,柴胡疏肝散,逍遥散等。但这四种方剂相似而有所不同。下面论述这四种方剂的区别和临床上应用。肝主疏泄,能够促进脾胃运化水谷,又肝之余气,积聚而成胆汁,藏于胆,胆贮藏胆汁并排泄,输布于肠胃(脾胃),促进消化。《灵枢·本输》曰:“肝合胆,胆者,中精之府。”脾胃为中.. 2024. 11. 7. 한의대생은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한의학을 하시니 한의학이 기둥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서양의학의 기둥에 한의학의 옷을 입힐 수는 없지 않을까요?우리가 현재 서양의 의복이 편리하여 입고 있지만 말입니다.이제는 이것이 서양의 의복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한의학의 이론은 철학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때로 모호하고 불분명한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비과학이다, 이론이 불분명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현대의학도 수학이 아니듯이 딱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한의학은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현대의학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쓸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사용해야 합니다.제가 근골격계를 진단할 때 손으로 만져보긴 하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가능하면 환자가 초음파나 엑스레이나 씨티 엠알아이를 찍어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2024. 11. 7. 생리 때 마다 가슴이 아프고 손도 못대요, 유선증식 여, 40대 초반. 월경 때마다 가슴이 단단해지고 아프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손대면 더 아프다. 옷이라도 스치면 더 아프다. 간혹 유두에 옷이 스쳐도 아프다. 유방에는 유선이 있다. 이것이 월경할 때 부풀고 커져서 부은 듯이 아프다. 그리고 단단해진다. 올해 1월에 치료를 시작했고 매주 1번씩 총 3주 처방을 해주었다. 11월 다시 왔다.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가슴 아픈 것이 사라졌단다. 말랑말랑해졌고 생리할 때도 가슴이 아프지 않다. 유방결절도 있었는데아직 검사해보진 않았다고 한다. 이젠 만져지지도 않고 그래서... 다행입니다~ 이번에 그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떻게 처방했을까 하고 다시 머릿속으로 처방을 쓴다. 예전에 했던 처방을 다시 살펴본다. 생각했던 거랑 비슷하네. 치료법은.. 2024. 11. 7. 뇌경색/중풍 후유증 + 우울증 + 온갖잡병 여, 50대 후반. 올해 초 2월에 뇌경색을 앓았다. 바로 병원에 가서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 이후 계속 침 치료를 받았으나 여전히 불편한 증상이 남아있다. 왼쪽에 마비가 왔고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데 무리는 없다. 어지럽고 두통이 있으며 환측 팔다리는 통증이 있고 불편하며 힘이 없다... 고 증상을 말하여 치료를 시작했다. 한 3~5번 치료해~ 라고 했더니우선 한번만 해보겠단다. 무슨 말인지 안다. 해보고 효과 없으면 안오겠다는 것이다. 그래라~ 괜찮다. 약처방을 해주겠다니까 그럴까 하다가 아냐 다음에 할께 라고 한다. 우선 안믿고 시작해보겠다는 것인데, 괜찮다. 이런 자세도 나쁘지 않다. 치료시간을 며칠 늦출 뿐이다. 그동안 오래 병원에서 치료받았는데무조건 의사를 믿는 것도 좋지는 않다.. 2024. 9. 17. 이전 1 2 3 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