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 자원봉사를 갔다가아이들이 많이 보는 Why? 시리즈 를 빌려왔다. 요즘 애들은 똑똑해져서 어른이 대화하기 어렵다. 예전에 한 초등학생 아이를 진료하며 했던 대화. “저 와이 시리즈 다 읽었어요” 엉? 그러면서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데호기심이 엄청 많다. 아는 것이 많은데 지식이 연결되지 않고 조각조각아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서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아빠는 안봐도 뻔한 문과. 아빠에게 질문을 하는데 답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나도 이과라고 해도 의학이나 좀 알지 다른 분야는 잘 모르지만.. 아빠보단 조금 더 대답해줄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생겼다. 한권 훑어보는데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주로 개념을 알려줄 뿐이다. 이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혈관이 뭐고 림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