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30대 후반. 어깨가 너무 아프다. 오전에 이미 다른 병원에서 검사받고 침 치료 받았는데 아무 효과가 없단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손을 살짝 대기만 해도 아프다. 너무 아파서 다른 병원으로 또 온 것이다. 엑스레이도 찍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보고가 좀 이상하지만.. 견갑골 이라고 써놨다. ㅡ.ㅡ; 오전에 이미 침 치료 받았는데 나에게 온 시간도 아직 오전이다. 우선 앉은채로 침 두개 정도 쾌침했다. 조금 통증이 줄어들었단다. 침 맞자. 맞아도 될 것 같다. 어깨를 만져보니 인대가 퉁퉁 부어있다. 손으로 살짝 대기만 해도 아프다. 왜 아픈겨?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다가... 그날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했다. 이틀 지났는데 아파서 안되겠단다. 친구네 놀러왔는데 도저히 뭘 할 수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