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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사생활/중국생활23

아무도 내 편이 없는데,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가? 의료파업 정부와 의사가 싸운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편인가? 모르겠다. 의사가 국민의 편인가? 그것도 모르겠다. 실제로 세금을 내고 의료비를 내는 것은 국민인데 나를 위한 사람은 없다. 처음엔 정부가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금 보니 지 맘대로 하는 것 같다. 의사들은 국민이 병원 가야 하는데 파업을 해버렸으니 국민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병원 가도 별 문제는 없으니 아리송하다. 국민은 헷갈린다. 내 편이 없는데 누군가의 편을 들어야 한다. 만약 정부가 국민의 편이였다면 국민에게 이런 이런 이유로 시작부터 설득을 시작하고 의대와 의사들에게도 설득을 했을 것이지만 없었다. 의사도 왜 파업을 하는지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다. 결국 밥그릇 싸움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게 만든다.. 2024. 3. 10.
PS / PET / PE / PP 플라스틱 용기 PS : 열 가열 안됨,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PET (펫/폴리 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열 가열 안됨. PE (폴리에틸렌): 전자렌지 사용 가능 PP (폴리프로필렌): 전자렌지 사용 가능 HDPE : 무독성 친환경 플라스틱,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가능. 쉽게 깨지지 않음. PET 는 물건 보관용으로 사용가능 PE, PP 는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1회용 용기에 많이 쓰인다. PS 만 환경호르몬이 나오므로 주의하면 된다. 뜨거운 물을 넣을 경우 PS 와 PET 는 변형됨. PE, PP 는 일반적으로 100도(끓는 물)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그 이상 가열하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직접 불에 닿거나, 끓는 기름을 넣거나. 전자렌지는 수분을 가열하는 것으로 온도가 과열되진 않지만 기름이 포함된 경우는 더.. 2024. 3. 9.
알리익스프레스/1688, 테무/핀둬둬 에서 물건 사기 중국의 쇼핑몰은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핀둬둬, 징둥. 알리바바/1688은 도매 쇼핑이다. 소량 판매보다 500~1000 개를 구입하면 더욱 싸진다. 타오바오와 알리바바/1688 가 같은 회사지만 타오바오는 소매 쇼핑몰이다. 알리바바 보다 조금 비싸다. 핀둬둬 는 혼자 도매하지 말고 여러명이 모여서 도매 하는 공구 개념이다. 징둥은 타오바오보다 비싸다. 배송비도 비싸다. 다만 징둥에서 아뿔싸 하는 경우가 적다. 징둥은 자기네가 직영하는 제품도 있다. 알리바바에서 엉터리를 받을 경우가 높고 타오바오는 그것보다 좀 낫다. 징둥이 그것보다 좀 더 낫다. 퍼센트로 말할 수는 없는데 나는 대부분 타오바오 쓴다. 술은 징둥에서 산다. 다음날 배송된다. 쿠팡처럼 징둥 자체 배송 물건은 배송이 빠르다. 징둥 물류.. 2024. 2. 14.
실수로 녹화된 진료 영상, 뇌명, 팔저림, 이석증, 상대적인 건강 이야기 https://youtu.be/lSAOQ6JSbF8?si=6UNkH65wmMS0OgV9 매선 영상 찍다가 환자가 들어옴. 핸드폰 안꺼서 계속 찍힘 ㅋㅋㅋ ​ 85세 할머니 환자. 이석증, 뇌명, 팔저림 등등 2024. 2. 10.
구형 매선침 실 끼우는 영상 https://youtu.be/RsGLutreO28?si=ulhRbWRawgMDCt0c 병원에서 주는 아주 옛날(?)에 쓰던 매선침. 콜라겐/胶原蛋白으로 만든 매선실을 끼우기. 2024. 2. 10.
베이징 첫눈, 눈 안좋아하는 INTJ 로봇 베이징에 첫 눈이 내렸다. 월요일 새벽 1시쯤 자기 전에 창밖을 보니 이미 하얗다. ​ 아름답다, 좋다~ 가 아니라. 아 쒸, 내일 어떻게 출근하지? 자전거나 전동스쿠터를 탈 수는 없겠네. 대중교통 & 걸어야지. 아침에 도착한 홍의당. 눈은 깔끔하게 치워놓았다. 하지만, 다른 도로는 미끌 미끌 아직 눈 치우기 전이다. 왜 눈을 좋아하는지 눈싸움을 할 것도 눈사람을 만들것도 아닌데 출근이 얼마나 붎편한지. 질퍽 아니면 미끌. 뚜벅뚜벅 점심 먹고 잠깐 나왔는데 눈으로 눈사람… 곰? 담배를 물려놨다. 점심 때는 이미 눈이 그쳤다. 녹으면 좋겠는데 날이 추워서 그러진 않을 듯. 오히려 저녁이 되면 빙판이 될 것 같다. 아파트 단지 안에 누군가 오리를 만들어 차 위에 올려놨다. 내가 차 위로 슬쩍 옮겨주었다. ​..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