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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래옥 꼭 가보란다.
치과 갔다가
걸어서 우래옥을 갔다.
겉절이
냉면
면수
소고기 고명
묵은지
배
육수/국물 맛과 고명 맛이
일치한다. 맛있다.
너무 당연해야 하는 일이
다른 냉면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슴슴한게 포인트가 아니라
육향이 아니라.
어느 냉면집은 고명은 간이 되어있는데
육수는 맹탕이고
어느 냉면집은 얼음동동....
얼음 띄우면 간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얼음이 얼마나 남아야 간이 맞는지.
이곳은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를 삶은 육수/국물
기름을 다 걷어냈지만 기름이 떠 있다.
어떻게 다 걸러.
그리고 기름이 있어야 고기 맛이 난다.
고기는 지방의 맛이다.
면을 먹으면 육수와 고명이 같이 맛이 난다.
고명 따로 육수 따로가 아니다.
고기는 사태인지 양지인지 힘줄/스지가 없어서
뻑뻑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순살코기를 몇번 잘근잘근 씹다보면 단맛이 올라온다.
묵은지가 있는 듯 없는듯
느끼하지 않게 새콤한 맛이 있었다.
굳이 식초 뿌리지 않았다.
묵은지와 배, 고기, 그리고 육수, 면.
평양냉면 다 먹고
양이 많아서 배불렀음.
우래.
又来
또와 냉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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