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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60대.
1년전 침도 치료를 받고 나아진 듯 하였지만
다시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했다.
엄지와 검지가 붙지 않았고
겨우 붙여도 물건을 잡을 수 없었다.
침으로 치료한다.
이미 손바닥 쪽 인대는 도침/침도로 치료를 했었다.
굳이 손바닥 쪽은 치료하지 않았다.
만져보아도 크게 문제되는 곳이 만져지지 않았다.
1년이나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손등 쪽의 인대가 위축되어 줄어들었거나
관절이 문제이다.
먼저 침으로 관절을 치료해주었다.
아픕니다~~
환자는 울었다.
손가락 움직이는 것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2번째 진료.
이제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겼다.
줄어든 인대는 스스로 늘리되
나는 유착된 부위를 치료해주면 된다.
두번째 치료하고 나서
손은 더 구부러지게 되었다.
통증도 줄어들었다.
치료해도 처음과 같이 엄청나게 아프지 않다.
아픈 곳을 더 찾아내서 치료해야 한다.
치료는 빠르지만
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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