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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 의사생활/경험담

책상 위에 다리 올리지 마요

by 외노자 ParkSam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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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0대.

목이 굳고 소리가 난다.

목을 만져보니 

조금 많이 튀어나왔다.

경추 2번 3번, 5-6-7 번.

목이 왜 이래? 생각하며

 

허리도 안좋단다.

허리는 딱히 

앉아있어서 잘 모르겠다. 

 

침 맞기로 하고 엎드리게 했다.

 

등이 불쑥 위로 솟아있다.

 

 

물었다.

책상에 다리 올리고 앉느냐?

그렇단다.

 

아직 허리는 괜찮겠지만

등이 굽어버렸다.

노인처럼.

 

그러면 안돼!

 

베게도 어깨에 받치고.

 

침 치료 해주고

목 마사지 해주고 침 놔주고.

 

한번 치료해보고

다음에 생각있으면 다시 오라고 했다. 

 

목 주변 아픈 곳은 다 풀었는데

등 때문에 또 아플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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