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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의 사생활/중국생활

베이징 태사서국泰舍书局 taisheshuju 서점+카페

by 외노자 ParkSam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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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다. 

서점인 듯 하지만

서점만의 목적은 아니다. 

이곳은 어느 부유 아파트 단지의 입구를 대신하기도 한다. 

입구에 차려입은 경비원도 있다. 

이곳을 통해서 이 아파트 단지로 들어갈 수 있다. 

높게 장식되어 있지만

일정 높이 위는 장식으로 된 책이다. 정말 책이 아님.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보는 곳은 아니다. 

 

출입구. 

그리고 굿즈를 팔고 있다. 

입구가 이렇게 생겼다. 

 

마침 간 날은 

스콜처럼 

우르릉 구름이 모였다가 

비 한번 내리고 맑아졌다. 

딱 손이 닿는 높이까지만 책이 진열되어 있다. 

 

안에 커피숍과 가벼운 식당도 있다. 

식사를 할 수 도 있다. 

 

대부분 자리 잡고 노트북을 펴놓고 있다. 

 

남는 공간을 크게 활용하는 중국스럽다. 

 

북경의 서쪽에 새로 재개발이 되면서 들어선 아파트 단지 같은데

꽤 고급으로 지어지는 것 같다. 

이미 북경의 동쪽은 다 개발되어 있어서 비싸지만

서쪽은 여전히 개발중이다. 

 

2~3시간 정도 앉아서 

가볍게 식사하거나 커피 마시고 

일하거나 할 수 있다. 

 

오래 앉아있기에는 좀 답답한 구조이다. 

도서관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용하지도 않다. 

공연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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