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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 의사생활149

채소/식물의 독성 or 효과 육식과 채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중 채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양학 이야기는 아니다. 식물이 각자 가진 특성은 독성이 되고 효과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종류별 고기에 대해서는 다양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돼지, 소, 닭, 양, 뱀, 개, 토끼, 물고기 등등 이들은 무엇을 보补해 준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몸을 보하려면 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식물에 대해서는 , 등에서 부터 이것은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기록이 되어있다. 그 작용이 다양하다. 땀을 내거나, 표면의 사기를 없애주거나, 열을 내리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대변이나 소변을 내보내거나, 몸 안의 무엇을 없애주거나 등등 대부분의 약재는 식물이다. 식물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효과가 된다. 아보카도는 인간이 먹을 수 있.. 2024. 2. 15.
요즘 무엇을 공부하는지요? 주절주절, 정말 잡담 질문을 받았다. 요즘 무엇을 공부하는지. 난 정말. 잘. 공부하지 않는다. 전혀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분야를 일정기간 공부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영어 공부? ㅋㅋ 중의학/한의학 의학 이론은 각 체계가 있고 그 분야마다 이론이 있다. 온병학이든, 사암침법이든, 체질의학이든 내가 생각하는 것은 모두 다 필요하지만 무엇이 딱 효과가 있다, 특별하다 라는 생각이 없다. 각 이론은 한 시대, 어떤 인물들에 의해 형성된다. 중의학/한의학 초기에는 황제내경의 이론이 있었고 그 다음으로 의학 체계적 이론인 상한론이 있었다. 1000년이나 유지되었지만 딱히 새로운 이론이랄 것이 없었다. 1000년이 지나서야 내경과 상한론을 토대로 금원사대가의 이론이 생겨나고 그들을 베이스로 삼아 명나라 청나라 시절에는.. 2024. 2. 14.
요즘 무엇을 공부하는지요? 주절주절, 정말 잡담 질문을 받았다. 요즘 무엇을 공부하는지. 난 정말. 잘. 공부하지 않는다. 전혀 안보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분야를 일정기간 공부하지 않는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영어 공부? ㅋㅋ 중의학/한의학 의학 이론은 각 체계가 있고 그 분야마다 이론이 있다. 온병학이든, 사암침법이든, 체질의학이든 내가 생각하는 것은 모두 다 필요하지만 무엇이 딱 효과가 있다, 특별하다 라는 생각이 없다. 각 이론은 한 시대, 어떤 인물들에 의해 형성된다. 중의학/한의학 초기에는 황제내경의 이론이 있었고 그 다음으로 의학 체계적 이론인 상한론이 있었다. 1000년이나 유지되었지만 딱히 새로운 이론이랄 것이 없었다. 1000년이 지나서야 내경과 상한론을 토대로 금원사대가의 이론이 생겨나고 그들을 베이스로 삼아 명나라 청나라 시절에는.. 2024. 2. 14.
이석증 진단방법 및 정복술, 치료법 이석증은 귀 안에 있는 균형감각기관인 세반고리관의 전정기관에서 이석이 탈출하여 세개의 반고리관(전반, 후반, 수평고리관) 중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게 된다.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생긴다. 어지러움은 심한 경우 사람이 제대로 서있지 못하기도 하고 약 30초에서 1분정도 가만히 있으면 안정된다. 전반고리관 전후 감각, (앞으로 가다가 멈추는 경우) 안구 떨림이 상하로 움직인다 Yacovino 법 후반고리관 상하 감각 (앉거나 일어서는 경우) 안구떨림이 대각선으로 움직인다 이플리/에플리 법 수평고리관 좌우회전감각 (고개를 좌우로 회전하는 경우) 안구떨림이 수평으로 움직인다 바베큐롤 중의학/한의학 치료법 침구 听会、听宫穴,翳风穴,中渚穴,三阴交,太溪穴,支沟穴等。 탕약 몸 상태와 체질에 따라 처방. Yacovin.. 2024. 2. 10.
원격진료: 단백뇨, 혈뇨, 신부전, 갈치는 괜찮지? 여, 40대. 단백뇨, 혈뇨, 20여년. 최근 크레아티닌이 높아졌다. 본래 팽건중 선생님의 환자인데 나를 찾아 처방한지 1~2달 되었다. 이번에 처방을 다시 해달란다. 요즘 소변에 거품이 나오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감기 걸리고… 처방을 다시 해줬다. 자기 병이 완치될 수 있냐고 묻는다. 먼저 크레아티닌 낮추고, 단백뇨와 혈뇨를 치료하자. 팽건중 선생님에게 그동안 얼마나 치료받았냐? 계속 치료받은 것도 아니고 가끔씩 치료 받았단다. 할말이 없어진다. 팽건중 선생님에게 치료할 당시는 혈뇨와 단백뇨 뿐이었지만 나를 찾아왔을 때는 크레아티닌이 올라간 상태였다. 신부전이다. 자기가 매일 매일 엄청 바쁘단다. 음.. 건강해야 일도 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를 어찌해야 할지 20년 된 병에, 치료도 가끔 받아왔으면서 .. 2024. 2. 10.
심장이 답답해, 이거 왜 이래? 여, 40대. 가슴이 답답해서 왔다. 처음 침 맞고 나아졌다. 3번째 치료. 요 며칠 전에 또 심장이 막 답답했어. 왜 이래? 아, 이 분위기. 어떤 환자의 표정과 말투와 분위기가 있다. 아는 것이 많아졌는데 머릿속은 복잡해 보인다. 이미 인터넷을 많이 찾아보고 그 안에서 정신없어 하는 분위기.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것저것 보는데 더 정신없어지고 헤매는 분위기. 나는 가슴이 답답해지더니 숨도 안쉬어지고 등도 아프고 이빨도 아프고 역류성식도염이야. 엉? 아니야.. 이게 이렇고 저렇고.. 저게 이렇고 저렇고. 약간 강압적으로 다시 말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르다. 가슴이 답답해서 자기는 심장이 멎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위장병이라니. 아니야~~ 나 그동안 음식도 매운거 안 먹고 .. 202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