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50대.
평소 일주일에 2~3회 정도 필라테스를 한다.
하지만 몸이 안좋은 것은 회복되지 않는다.
발목도 아픈지 6개월이 되었고
손목도 안좋고
오다리, 오짜형 다리라서 무릎도 붙지 않는다.
고관절도 좋지 않고
오십견도 있다.
나에게 치료 받기 시작한지 3개월.
발목은 좋아졌고
어느 순간 무릎도 붙기 시작했다.
고관절도 더 이상 아프지 않다.
손목도 좋아졌다.
나에겐 일주일에 1~2회 치료 받았다.
관절이 아픈 것은
1~2번 치료하면 나았다.
무릎이 붙지 않는 것은 1~2달 척추를 치료 후에
무릎이 붙고
다리가 일자로 바뀌었다.
고관절도 더 이상 아프지 않다.
필라테스를 그렇게 오래 했지만
침치료가 더 빠르단다.
손목이 아팠는데
침 2~3개 놓고 나아졌다.
몇번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픈 곳이 드러나야 한다.
대부분의 아픈 곳은 숨어있다.
숨어 있는 곳이 차츰 드러나면서
치료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 것을 치료하면 좀 아프다.
하지만
치료는 빠르다.
여, 20대 후반.
경추와 두통, 그리고 허리 통증 때문에 왔다.
2번 치료했고 더 이상 두통도 없고
목도 결리지 않고
허리 통증도 없다.
다만 평소 자세 때문에
등이 구부정 하다.
추나를 하면 좋은지 묻는다.
등이 좋지 않으면 허리와 목도 좋지 않다.
게속 등도 같이 치료했다.
추나를 해도 좋지만
침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결국에는 뼈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뼈를 잡아주고 있는 힘줄과 인대, 근육을 치료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원래 자리를 잡도록 하는 것이다.
계속 침 치료를 받겠다고 한다.
추나/안마를 통해서 치료받는 것도 가능하고
침으로 치료해도 가능하다.
나는 추나/안마보다 침으로 치료한다.
추나 안마는 아픈 곳을 찾는 정도이다.
손 끝으로 그 부위를 찾으면
침으로 치료하면 금방 풀어진다.
침이 더 아프다고?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나 안마도 만만치 않게 아프다.
아픈 부위를 누르는 것은
어쨌든 아프다.
잠깐 아프고
나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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