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40대. 원형탈모로 진료 받으러 왔다. 불면증이 있어서 수면제/수면유도제를 먹고 있다. 아이가 어려서 뒤척이면 잠을 쉽게 깨기도 한다. 탈모와 불면증. 잘 자야 몸의 회복이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피부병이든 탈모이든 많은 병/증상 들은 몸이 회복되는 것은 밤에 자는 동안 회복된다. 탕약을 처방해주었고 침 치료는 일주일에 한번.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것은 둘째치고 치료받은지 1~2달이 되어 다시는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게 되었다. 여, 70대. 이롱, 청력저하로 진료를 받으러 왔다. 보청기를 끼고 있었지만 치료를 받으면서 보청기가 맞지 않았다. 청력이 좋아지니 보청기의 볼륨이 맞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보청기는 빼버렸다. 불면증이 있어서 수면제/수면유도제를 복용한다.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을 못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