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사생활44 아무도 내 편이 없는데,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가? 의료파업 정부와 의사가 싸운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편인가? 모르겠다. 의사가 국민의 편인가? 그것도 모르겠다. 실제로 세금을 내고 의료비를 내는 것은 국민인데 나를 위한 사람은 없다. 처음엔 정부가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금 보니 지 맘대로 하는 것 같다. 의사들은 국민이 병원 가야 하는데 파업을 해버렸으니 국민 편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병원 가도 별 문제는 없으니 아리송하다. 국민은 헷갈린다. 내 편이 없는데 누군가의 편을 들어야 한다. 만약 정부가 국민의 편이였다면 국민에게 이런 이런 이유로 시작부터 설득을 시작하고 의대와 의사들에게도 설득을 했을 것이지만 없었다. 의사도 왜 파업을 하는지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았다. 결국 밥그릇 싸움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게 만든다.. 2024. 3. 10. PS / PET / PE / PP 플라스틱 용기 PS : 열 가열 안됨,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PET (펫/폴리 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열 가열 안됨. PE (폴리에틸렌): 전자렌지 사용 가능 PP (폴리프로필렌): 전자렌지 사용 가능 HDPE : 무독성 친환경 플라스틱, 전자렌지, 식기세척기 가능. 쉽게 깨지지 않음. PET 는 물건 보관용으로 사용가능 PE, PP 는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1회용 용기에 많이 쓰인다. PS 만 환경호르몬이 나오므로 주의하면 된다. 뜨거운 물을 넣을 경우 PS 와 PET 는 변형됨. PE, PP 는 일반적으로 100도(끓는 물)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그 이상 가열하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직접 불에 닿거나, 끓는 기름을 넣거나. 전자렌지는 수분을 가열하는 것으로 온도가 과열되진 않지만 기름이 포함된 경우는 더.. 2024. 3. 9. 대만인 변호사가 보는 한국의 의료파업 남, 60대. 변호사. 어떻게 된거야? 한국에서 의료파업했던데? 문제가 좀 복잡하다. 증원 때문에 파업하긴 했는데 더 많은 문제가 언론에 드러나지 않는다. 정부에서 일방적인 증원을 이야기했다. 공산국가가 되어가나보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의료인이 부족하지 않은데 의사를 늘리겠다고 하는데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의사를 늘린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의료비가 올라갈 것이 뻔하다. 한국의 1년 의료비는 200조원이 넘는다. 불균형이 문제인 것을 알면서 불균형을 바로 잡지 않고 전체 의사만 늘리려고 한다. 이유는 대충 알 것 같다. 결국엔 돈이다. 어느 특정 기업이 돈을 벌게 될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의료보험비도 다른 보험처럼 높아질 것이다. 국민의료보험은 가장 저렴한 보험이지만 그것이 없는.. 2024. 3. 9. 인간의 가장 중요한 목적 사람은 왜 살까? 이런 의문/질문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왜 살까?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사랑일까? 성공일까? 무엇일까? 삶의 벼랑 끝에 몰리면 어떨까? 죽음이 눈 앞에 닥쳤을 때 죽음을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내는가 그것은 스스로 결정할 문제이다. 아마 대부분은 버티고 살기 위해 버틴다.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은 죽음 앞에서 버티고 산다는 말일 것이다. 인간의 삶은, 생명은 살기 위한 것이다. 어떻게 살기 위한 것도 아니고 누구를 위해 사는 것도 아니며 무엇을 위해 사는 것도 아니다. 그냥 살기 위한 것이다. 생명유지이다. 죽음이 코앞에 닥친다면 절망이 코앞에 닥친다면 그냥 살기 위해 버틴다. 살고 싶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동.. 2024. 2. 22. 창과 방패. 모순, 인간의 본모습 무엇이든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 창 그리고 무엇이든 막을 수 있는 방패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는가? 누가 이기긴, 더 쎈 놈이 이기는 것이지. 왜 모순이 생기는 것일까. 더 튼튼한 방패가 막는 것이 당연하고 더 날카로운 창이 뚫는 것이 당연하다. 모순이란 것은 자연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이 만든 세계에만 존재한다. 자연에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모순이란 없다. 인간의 세계에만 모순이 있다. 인간이 만든 것들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패. 세상의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창.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서 모순이 생긴다. 사실은 다르다는 것이다. 자연은 원래 그런 것이지만 인간의 생각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자연은 영원하지 않지만 인간은 영원하다고 .. 2024. 2. 14. 알리익스프레스/1688, 테무/핀둬둬 에서 물건 사기 중국의 쇼핑몰은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핀둬둬, 징둥. 알리바바/1688은 도매 쇼핑이다. 소량 판매보다 500~1000 개를 구입하면 더욱 싸진다. 타오바오와 알리바바/1688 가 같은 회사지만 타오바오는 소매 쇼핑몰이다. 알리바바 보다 조금 비싸다. 핀둬둬 는 혼자 도매하지 말고 여러명이 모여서 도매 하는 공구 개념이다. 징둥은 타오바오보다 비싸다. 배송비도 비싸다. 다만 징둥에서 아뿔싸 하는 경우가 적다. 징둥은 자기네가 직영하는 제품도 있다. 알리바바에서 엉터리를 받을 경우가 높고 타오바오는 그것보다 좀 낫다. 징둥이 그것보다 좀 더 낫다. 퍼센트로 말할 수는 없는데 나는 대부분 타오바오 쓴다. 술은 징둥에서 산다. 다음날 배송된다. 쿠팡처럼 징둥 자체 배송 물건은 배송이 빠르다. 징둥 물류.. 2024. 2. 14. 이전 1 2 3 4 5 6 ··· 8 다음